자동차
“타스만, 벌써 ‘괴물 버전’ 준비?” 진흙 뒤집어쓴 테스트카 포착! 포드 랩터 나와 한판 붙나!
기아의 야심작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이 정식으로 도로 위를 누비기도 전에,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괴물 버전’ 개발 소식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온통 진흙을 뒤집어쓴 채 위용을 뽐내는 타스만 테스트 차량이 포착된 것이다. 단순한 일반 모델이 아닌,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암시하는 디테일로 가득해, 지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위켄더(WKNDR)’의 양산형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온몸에 ‘진흙칠’! 평범함 거부하는 ‘야생 타스만’ 정체는?
사진 속 타스만은 그야말로 ‘야생마’ 그 자체다. 일반 타스만보다 한층 높아 보이는 차체와 터프한 디자인의 비드락 스타일 휠, 그리고 두툼한 올터레인 타이어는 험로 주파를 위해 태어났음을 온몸으로 외치는 듯하다. 차체 하부와 바퀴 주변에 잔뜩 묻은 진흙은 실제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 주행 테스트가 이루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외관은 기존 타스만의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Pro를 바탕으로 한층 더 강인하게 다듬어진 모습이다. 시커먼 그릴과 도색되지 않은 투박한 범퍼, 그리고 과감하게 돌출된 플라스틱 펜더는 “어떤 험로든 문제없다”는 자신감을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