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조윤희, “딸 로아가 원한다면 아빠 이동건에게 보내줄 것” 눈물의 고백
배우 조윤희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여 딸 로아를 향한 깊은 사랑과 숨겨진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겪는 고충과 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모성애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딸이 원한다면 전 남편 이동건에게 보내줄 수 있다”는 조윤희의 충격적인 고백은 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까지 희생할 수 있는 그녀의 숭고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용기 있는 발언 뒤에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아픔과 그로 인한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조윤희는 “딸에게 쏟아붓는 사랑은 어쩌면 내가 받지 못했던 사랑에 대한 갈망일지도 모른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조윤희, 로아 모녀의 일상이 가감 없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건강한 식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딸의 방을 청소하며 로아가 그린 그림을 살펴보는 조윤희의 모습은 여느 엄마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로아가 그린 ‘벌거벗은 병사’ 그림에 놀란 조윤희는 딸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미술치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전문가는 로아의 그림을 분석하며 아이가 다소 불안정한 심리 상태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