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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면 같이 죽는거다”… 박나래, 전 매니저가 폭로한 ‘그 사람’의 정체
방송인 박나래(40)를 둘러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기존에 알려진 ‘주사 이모’ 외에 또 다른 인물에게서도 불법적으로 수액을 맞았다는 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가 나오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10일 언론을 통해 박나래가 2023년 7월 지방 방송 촬영 후 호텔방에서 ‘링거 이모’ B씨를 불러 수액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해의 한 호텔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링거를 맞았다”며 “B씨는 의사 가운도 입지 않은 일상복 차림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호텔까지 부른 또 다른 링거 이모
A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B씨와 출장 비용을 협의한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7월 26일 오후 경남 김해시의 한 호텔 주소를 B씨에게 보냈고, B씨는 계좌번호와 함께 “25만원인데 기름값 좀 생각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입금이 확인되자 B씨가 확인 메시지를 보낸 내역까지 포함됐다.
A씨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링거에 꽂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소속 연예인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록을 남겼다”며 “나중에서야 나도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