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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관계 300만원”...약혼男, 대기업 대표와 약혼녀 불륜 폭로
한 의료 분야 대기업 대표가 약혼자가 있는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폭로가 나오며 충격을 주고 있다.
약혼자 A씨의 폭로로 드러난 관계
40대 남성 제보자 A씨는 지난해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40대 초반 여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초기부터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을 받아 동거를 시작했으며, A씨는 약혼녀의 아버지가 투병 중일 때 직접 병간호를 맡는 등 헌신적으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약혼녀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부고장에 사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약혼녀의 다이어리에서 특정 남성의 이름과 함께 ‘첫 성관계, 300만원’이라는 메모를 발견했다. 약혼녀는 이를 “전 남자친구와의 일이며 사랑하는 남자와의 첫 관계를 기록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이후 A씨가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이어졌다.
휴대전화와 사진으로 확인된 관계
지난 8월, A씨는 약혼녀가 자신의 차량에서 휴대전화를 연결해 음악을 듣는 중 한 남성에게서 전화가 온 것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의료 분야에서 연매출 1조 2000억 원을 기록하는 대기업의 대표이사 B씨로 밝혀졌다.
A씨는 약혼녀의 휴대전화에서 호텔 방에서 찍은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