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골목에서 흉기를 들고 새벽을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체포 과정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시민들은 경찰의 대처에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월 초, 대구 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몽둥이와 식칼을 든 남성이 출현해 시민들의 불안을 자아냈다. 경찰청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남성을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 전화가 빗발쳤고, 일부 시민은 남성을 제지하려는 일행을 말리며 불안에 떨기도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경찰을 발견한 남성은 흉기로 위협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경찰은 총 5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남성의 도주로를 차단했고, 이어 피의자의 흥분을 가라앉힌 뒤 신속하게 흉기를 제거한 후 방패를 이용해 남성을 제압했다. 남성은 특수협박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됐으며, 사건은 빠르게 마무리됐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했으며, 위험한 상황이 큰 피해 없이 종료됐다. 이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줘서 정말 다행이다”, “경찰관들도 위험했을 텐데 고생 많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경찰의 활약을 칭찬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 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