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낮엔 5.8km 바닷길, 밤엔 드론 1000대”…하루 종일 머물게 되는 곳
주말 나들이를 계획할 때면 꽉 막힌 도로와 비싼 입장료, 비좁은 주차 공간이 먼저 떠오른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났다가 예상치 못한 지출과 불편에 기분을 망치기 일쑤다.
그런데 여기, 입장료와 주차비 걱정 없이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해안 관광지가 있다. 1,500대를 수용하는 무료 주차장까지 갖춰 연간 500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충남 당진 삽교호바다공원이다.
단순한 농업용 관개시설이던 이곳이 서해안 대표 명소로 탈바꿈한 배경에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즐길 거리를 꾸준히 확충해 온 노력이 있었다. 5.8km 해안길 따라 펼쳐지는 바다 풍경 이곳에 도착하면 지갑을 열기보다 먼저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총연장 5.8km 규모의 해안 데크로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기존 4.5km 구간에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1.3km를 신설, 더욱 길어진 산책로를 완성했다.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잔잔한 호수와 서해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편도 도보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이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놀이동산부터 퇴역 군함까지 볼거리가 한가득 산책만으로는 아쉽다면 다양한 연계 시설이 기다린다. 대관람차가 상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