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재중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TH ANNIVERSARY 2024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FLOWER GARDEN in SEOUL’(플라워 가든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약 18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김재중은 신보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밴드 라이브와 함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신보의 수록곡 ‘Good News(굿 뉴스)’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김재중은 공연 초반부 ‘하지마’, ‘Dopamine(도파민)’ 등 다양한 노래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중간 쉬는시간을 통해 옷을 갈아입은 김재중은 ‘Goodmorning Night(굿모닝 나잇)’을 시작으로 최근 발매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을 열창했다. 김재중은 ‘Summer J(써머 제이)’를 부르면서는 떼창 구간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뒤이어 발라드곡들인 ‘바다의 시간’, ‘소나기’, ‘지켜줄게’를 연달아 불렀다.

가수 태양이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양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태양의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태양의 얼굴이 담긴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되고 있어 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1년 지누션 3집 앨범 - A-Yo를 통해 데뷔한 태양은 2007년 그룹 빅뱅으로 음악활동의 전성기를 맞았다. 태양은 빅뱅 멤버로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빅뱅활동 중에도 솔로와 유닛 ‘GD X TAEYANG’으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바 있다. 빅뱅에서 홀로서기를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태양은 7년만의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앞에 설 예정이다. 태양만의 대체 불가능한 퍼포먼스와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양은 지난해 ‘Vibe’, ‘슝! (Shoong!)’, ‘나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