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고혈압 있다면 ‘이 감’ 드세요… 단감·홍시·곶감, 알고 보니 영양 천지차이
가을의 문턱에서 흔히 만나는 과일, 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많은 이들이 찾지만, 그 효능을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 혈관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 중장년층이라면 감을 먹는 방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삭한 단감, 부드러운 홍시, 쫀득한 곶감은 맛과 식감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전혀 다른 식품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다.
말리면 열량 5배, 단맛은 4배가 되는 이유 단감과 홍시, 곶감의 가장 큰 차이는 열량과 당도에서 드러난다. 100g 기준 단감은 44kcal에 불과하지만, 홍시는 66kcal, 곶감은 237kcal까지 치솟는다. 곶감의 열량이 유독 높은 것은 건조 과정과 관련이 깊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감 본연의 단맛이 약 4배가량 농축되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면 단감을, 강한 단맛을 원한다면 곶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당뇨 환자라면 곶감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혈압 예방 효과, 핵심 성분은 그대로 남았다 열량과 당도는 달라도 감의 핵심 영양성분은 형태와 무관하게 유지된다. 대표적인 것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다. 감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 비타민C는 귤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