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6천만원대 닛산 엘그란드 등장, ‘카니발 말고 이거?’ 아빠들 술렁
국내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은 사실상 기아 카니발과 토요타 알파드가 양분해왔다. 뚜렷한 대안이 없던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판을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약 1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닛산의 플래그십 미니밴, 신형 ‘엘그란드’가 그 주인공이다.
엘그란드는 기존 강자들과는 다른 무기를 들고나왔다. 핵심은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독특한 방식의 e-POWER 시스템, 그리고 일본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고급감이다. 이 세 가지 요소의 조합이 과연 시장의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6천만 원대 가격, 알파드와 정면 승부
토요타 알파드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닛산의 가격 정책은 주목할 만하다. 신형 엘그란드의 일본 현지 판매 가격은 689만 7,000엔(약 6,300만 원)에서 시작한다. 최고급 VIP 트림의 가격도 869만 8,800엔(약 7,960만 원) 수준이다. 이는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지목되는 알파드보다 확실히 낮은 가격대다. 1억 원대 수입 미니밴이 부담스럽거나, 국산 미니밴의 대안을 찾던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선택지가 열린 셈이다. 닛산은 이 가격대를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202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