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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망가지는 줄도 몰랐다… 유지태, ‘왕사남’ 찍다 얻은 3가지 병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그 중심에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 유지태가 있었다.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감춰왔던 고통의 시간을 털어놓는다.
완벽한 캐릭터를 위한 그의 집념은 체중 증량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졌고, 이는 결국 건강 악화라는 혹독한 대가로 돌아왔다. 그의 멈출 수 없는 연기 열정은 과연 어디까지였을까.
한명회 되려다 얻은 3가지 병
유지태는 극 중 희대의 책략가이자 빌런 ‘한명회’ 캐릭터의 위압감을 표현하기 위해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늘리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방송에서 “무식하게 많이 먹었다”고 회상하며 처절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단순히 살을 찌우는 것을 넘어, 탐욕과 권력욕에 휩싸인 ‘한명회’의 심상을 외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과정은 상상 이상의 고통을 동반했다. 매일같이 정해진 양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즐거운 미식이 아닌 고역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살과 함께 찾아온 것은 고지혈증, 급성 위염, 대장염이라는 3가지 병이었다. 단기간의 과도
202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