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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공격성’ 중1 금쪽이, 설득하던 아버지에 “왜 개지랄 떨어”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단적인 공격성과 은둔 생활을 보이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출연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중1 금쪽이의 어머니가 다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솔루션을 실행하던 중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손가락 부러뜨리기 전에 넘겨” 금쪽이의 공격성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 속 금쪽이는 모니터링 화면을 보며 여전히 공격적인 언행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부모를 향해 “손가락 부러뜨리기 전에 넘겨”라며 윽박질렀고, 결국 부모는 모니터링 솔루션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자기 객관화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이지만, 금쪽이에게 모니터링의 목적과 이유를 보다 세밀하게 설명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엄마의 노력에도 반항하는 금쪽이
어머니는 금쪽이가 과거 생활했던 학교 운동장과 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영상통화를 통해 공유했지만, 금쪽이는 무표정으로 이를 지켜볼 뿐이었다. 이후 어머니와 산책을 나가기로 약속했으나, 당일 금쪽이는 침대에 누워 자는 척하며 하루 종일 일어나지 않았다.
끈
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