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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이면 충분해요… 충전소 안 가고 매일 달리는 전기차 등장
전기차는 반드시 충전소에 들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질 날이 머지않았다. 플러그를 꽂는 대신 햇빛을 동력원으로 삼는 혁신적인 전기차가 마침내 시험 생산에 돌입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알렸다. 이 차의 핵심은 단순히 태양광 패널을 얹은 수준이 아닌, 태양광 충전 기술과 공기역학적 설계, 그리고 경량화 소재라는 세 가지 기술의 완벽한 조화에 있다. 과연 충전소 없는 전기차 시대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는 최근 검증 조립 라인에서 첫 번째 차량을 출고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개발을 시작한 이래 오랜 기다림 끝에 얻어낸 구체적인 성과다. 전 세계적으로 약 5만 건의 사전 예약을 확보한 만큼, 시장의 기대는 이미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다.
햇빛만으로 달린다 하루 최대 64km
앱테라 차량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태양광 충전 시스템이다. 차량의 지붕과 보닛, 후면 해치 등 외부에 노출된 거의 모든 면적을 고효율 태양광 패널로 덮었다. 이를 통해 얻는 에너지는 별도의 충전 과정 없이 곧바로 주행에 사용된다.
제조사에 따르면 맑은 날에는 하루 최대 64km까지 오직 태양광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이라면 연간 약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