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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물소리가 요금으로 돌아온다”…식용색소로 변기 누수 확인
변기 물을 내린 뒤 한참이 지나도 물탱크 쪽에서 졸졸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눈에 띄는 물줄기가 없어도 탱크 안에서 물이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을 수 있다.
수도요금이 전월보다 늘었는데 사용량 변화가 뚜렷하지 않다면 화장실도 점검 대상이다. 물소리와 물때 자국을 확인한 뒤 식용색소를 이용하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누수를 살펴볼 수 있다.
물소리와 식용색소 점검 레버를 눌러 물을 내린 뒤 급수가 멈췄는데도 탱크에서 소리가 이어지면 내부 누수를 의심할 만하다. 변기 안쪽에 물이 계속 흘러내린 자리에는 줄 모양의 물때가 생기기도 한다.
색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물탱크에 식용색소 몇 방울을 떨어뜨린 뒤 물을 내리지 않고 약 30분 기다린다. 그 사이 변기 안쪽 고인 물에 색이 번지면 탱크 바닥 틈으로 물이 새고 있다는 신호다. 레버를 작동하지 않는 것이 확인의 핵심이다.
고무마개 체인 부레의 이상 누수 원인은 대개 물탱크 내부 부품에서 찾을 수 있다. 바닥의 고무마개가 오래돼 굳거나 변형되면 배수구를 제대로 막지 못해 물이 조금씩 빠진다. 표면에 때나 이물질이 붙은 경우에도 마개와 구멍 사이에 틈이 생긴다.
마개와 레버를 잇는 체인 길이
202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