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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 속 고구마는 잠깐 쉬세요”…온도 두 번 바꿔 만드는 꿀고구마
찜기에 찐 고구마는 부드럽지만, 군고구마처럼 진한 단맛과 꾸덕한 식감을 내기는 쉽지 않다. 집에서 비슷한 풍미를 내려면 높은 온도로 한 번에 익히기보다 굽는 온도와 시간을 나눠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고구마를 씻고 소금물에 담근 뒤 포일로 감싸 굽는 과정이 이어진다. 조리의 흐름은 처음에는 수분을 지키고, 마지막에는 온도를 높여 겉면의 식감을 살리는 방식이다.
소금물 세척과 포일 준비 먼저 물에 소금 약 5g을 풀고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5~10분 담가둔다. 소금물은 표면에 남은 흙과 이물질을 불리는 데 도움이 되며, 담근 뒤에는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군다. 소량의 소금기는 고구마의 단맛을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고구마는 알루미늄 포일로 하나씩 감싼다. 포일이 수분 증발을 줄여 속이 촉촉하게 익도록 돕기 때문에 크기가 큰 고구마를 구울 때도 활용할 수 있다.
180도에서 천천히 익히는 과정 찜기 조리와 달리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는 처음부터 온도를 높이지 않는다. 포일로 감싼 고구마를 180도에서 40분간 굽는다.
낮은 온도에서 충분히 가열하면 고구마의 전분이 맥아당 등으로 분해되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강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