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는 살 안 쪄” 믿었는데… 횟집 콘치즈 한 접시, 2시간 뒤 혈관에 생긴 일
“회는 살이 찌지 않는다”는 생각에 안심하기 쉽다.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육류 대신 선택한 담백한 식사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횟집 상차림에 함께 오르는 반찬 구성에 따라 한 끼 전체의 지방 섭취량은 예상과 전혀 다를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맛으로 인기를 끄는 ‘콘치즈’는 주재료인 옥수수 외에 마요네즈, 치즈, 버터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재료의 조합이다. 메인 요리가 담백하더라도 고지방 반찬을 반복해서 먹으면 단시간에 체내 중성지방 수치와 혈관 반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고지방 식사 한 끼, 혈관은 즉시 반응했다 급격한 지방 섭취는 혈액 속 중성지방 수치와 혈관의 이완 기능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 연구는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연구진은 한 그룹에 지방 50g이 포함된 식사를, 다른 그룹에는 지방이 거의 없는 식사를 제공해 비교했다.
지방 50g이 포함된 고지방 식사를 섭취한 그룹은 식사 2시간 뒤 중성지방 수치가 평균 94mg/dL에서 147mg/dL로 급등했다. 반면 저지방 식사를 한 그룹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혈관의 기능 저하도 뚜렷했다. 연구진이 팔 혈관의 혈류 증가에 따른 혈관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