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이 노란 치즈’”…‘만성 염증’의 주범?
풍부한 맛과 향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치즈. 피자나 파스타는 물론, 샌드위치나 샐러드, 심지어 떡볶이에도 빠지지 않는 식재료가 되었다.
칼슘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의 좋은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치즈가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은 아니다. 특히 일부 치즈는 장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염증 폭탄’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최악의 치즈, 문제는 ‘가공’ 과정 장 건강에 가장 해로운 것으로 지목된 치즈는 바로 고도로 가공된 치즈다.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에 한 장씩 개별 포장된 노란 슬라이스 치즈나 일부 크림치즈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가공 치즈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된 자연치즈와는 제조 과정부터 다르다.
장 건강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마트에서 판매하는 슬라이스 치즈 등은 양질의 치즈가 거치는 숙성 과정을 생략한다”며 “대신 맛을 내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을 넣고 다시 고온에서 가열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유익한 미생물은 모두 사멸하는데, 이는 유익균을 살려 발효시키는 자연치즈와는 정반대의 과정이다. 포화지방과 첨가물, 장내 염증의 주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가공 슬라이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