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열매는 약, 줄기는 독?” 당뇨 환자들이 가지 먹을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가지가 혈당 관리에 좋은 채소로 알려지면서 열매뿐 아니라 줄기까지 먹어야 효과가 좋다는 말이 돈다. 당뇨병 관리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를 따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가지는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 덕분에 체중 및 혈당 관리에 유리한 식재료다. 하지만 열매가 아닌 다른 부위를 섭취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정보 이면에는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실이 숨어있다.
보라색 껍질에 비밀이 있었다 가지의 핵심은 짙은 보라색 껍질에 있다. 이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계열 색소인 나스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이런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만성적인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는 당뇨병 등 대사질환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따라서 가지를 껍질째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은 전반적인 대사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굳이 특별한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었다. 평소 흰쌀밥이나 면 위주로 식사했다면, 가지를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두부나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더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줄기와 잎은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202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