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배우 박규영이 주목받고 있다. 박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노을 역으로 출연했다. 전편에선 참가자들에 집중하던 캐스팅이었다면, 이번에는 전편에서 볼 수 없던 가면맨의 시선에서 극을 전개하는 새로운 캐스트를 선보였다. 출연진 중 유일하게 가면맨으로 분하는 노을은 군인 출신의 탈북민으로 북에 두고 온 어린 딸과 재회하는 것을 목표로 사는 역할이다. 박규영은 앞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과 시즌2, ‘셀러브리티’ 등을 통해 이미 전 세계 구독자들과 만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박규영이 출연한 ‘스위트홈’ 시즌1은 한국 작품 최초 미국 넷플릭스 TOP 10 진입,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 쇼 부문 전 세계 순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셀러브리티’는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사실상 ‘넷플릭스 공무원’으로 출연을 이어오며 글로벌 흥행작과 함께한 박규영이 이번에도 오징어게임2와 함께 다시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지난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