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이자 ‘두번째로 작은 국가’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카지노와 관광으로 국민들에게 세금을 메기지 않으면서 전 세계 부호들이 찾게 된 나라로 자리잡았다.
슈퍼리치들이 모여있는 만큼 길거리에 슈퍼가가 즐비하고, 호화로운 관광지와 다양한 명소로 유명하다. 국가 자체가 관광지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모나코. 이 중에서도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는 어디일까?
모나코 왕궁
모나코를 상징하는 건축물이자 왕족이 사는 곳이다. 왕실 가족의 휴가철에만 제한적으로 입장 가능하며, 근위병 교대식이 볼거리다.
몬테카를로 카지노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지노다. 모나코는 마카오 못지 않게 도박으로 유명하기에 자연스레 카지노가 명소로 자리잡았다. 화려한 건축과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관광객들에겐 카지노 앞에 있는 슈퍼카를 구경하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모나코 항은 모나코의 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작은 국가 답게 관광 외 수익이 없어 항구의 역할 또한 다른 나라와 다르다. 모나코의 항구에는 각 국에서 모인 부자들이 보유한 요트들이 전시돼 있다. 이 항구 주변에선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기도 한다.
‘자동차 덕후’라면 모나코 서킷 방문을 추천한다. 이 곳은 포뮬러 원(F1)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으로 자동차 팬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성지로 꼽힌다. 매년 5월 셋째 주만 되면 이 곳은 자동차가 뿜어내는 굉음으로 팬들의 가슴을 뛰게하고 있다.
몬테카를로 마랭 스파에선 럭셔리 스파 시설에서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나케어 헬리콥터 투어를 통해 코트다쥐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상공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