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 샌드위치 전문 매장 ‘성심당 샌드위치’ 오픈
성심당은 오는 22일 대전 중구 대전중앙역 인근 성심당 본점 지하에 ‘성심당 샌드위치’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성심당 측은 “성심당의 최고 인기 코너를 꼽으라면 단연 샌드위치”라며 “많은 고객님들이 본점과 타 지점의 샌드위치를 사랑해주셔서, 보다 전문적인 매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일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점 준비 현장과 샌드위치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직원들은 ‘패스츄리 샌드위치’,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 등 대표 메뉴를 분주히 만들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의 명물 성심당,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아
대표적인 인기 샌드위치로는 패스츄리 빵 안에 너비아니, 치즈, 양배추가 들어간 패스츄리 샌드위치(5,000원), 올리브 포카치아 빵에 다양한 재료를 더한 이탈리안 샌드위치(6,000원), 양상추, 햄, 사과가 어우러진 고급 샌드위치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8,000원), 바게트 빵 사이에 잠봉햄과 버터 등을 넣은 클래식한 프랑스식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8,000원) 등이 꼽히고 있다.
성심당, 전문 매장 운영 확대… ‘튀소정거장’ 이어 ‘성심당 샌드위치’
한편, 성심당이 인기 메뉴를 따로 판매하는 전문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순수 롤’ 등 인기 케이크를 주력으로 하는 ‘케익부띠끄’ 매장을 본점 옆에 오픈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튀소정거장’ 1호점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성심당 샌드위치’ 오픈 역시 샌드위치를 별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