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온유 SNS)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팬들의 탈퇴 촉구 시위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네 번째 미니 앨범 ‘커넥션(CONNECTION)’으로 내년 1월6일 컴백한다”고 전했다.
온유(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서 온유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프로모션 플랜을 소화한 체코 프라하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온유의 컴백은 지난 9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플로우(FLOW)’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온유는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한 ‘플로우’에 이어 ‘커넥션’을 통해 한층 진화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온유(온유 SNS)
온유는 컴백 이후 내년 2월15~1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2월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월5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 4월20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브 : 커넥션(ONEW THE LIVE : CONNECTION)’을 연다.
온유(온유 SNS)
컴백을 앞둔 동시에 온유는 샤이니 팬들로부터 그룹 탈퇴 및 활동 반대 등을 요구받기도 하며 주목받고 있다.

16일부터 X(구 트위터)를 통해 샤이니 팬덤 샤이니월드 내에서는 ‘온유 탈퇴해’, ‘온유 샤이니 활동 반대’라는 해시 태그로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팬덤 내에서는 온유가 샤이니 활동 중 성추행 혐의 등 문제를 일으킨 점들을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며 ‘온유 탈퇴해’, ‘온유 샤이니 활동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샤이니 팬덤 내에서 일명 음원 스트리밍을 통해 화력을 지원하는 ‘총공’ 간 갈등으로 촉발된 헤프닝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사실관계 파악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온유(온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