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024 마마 어워즈’ 리허설에서 빛난 독보적 존재감

사진 = 지드래곤 SNS
Mnet ‘2024 마마 어워즈’ 리허설 현장이 공개되며,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리허설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과 유머를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입증한 그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리허설도 런웨이로… 독창적 스타일링

27일 SNS를 통해 공개된 리허설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특유의 빈티지하고 힙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마치 패션 화보를 연상케 했다. 플라워 패턴 셔츠와 루즈한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머리에 초록색 스카프를 감싸고 대문자 ‘B’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은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창적 스타일링이었다.
사진 = 지드래곤 SNS
특히 대성과 함께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리허설 현장을 유쾌하게 만든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총을 쏘는 듯한 대성의 포즈와 이에 차렷 자세로 응답하는 지드래곤의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자아냈다. 두 멤버의 케미는 현장을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사진 = 지드래곤 SNS
부드러운 톤의 또 다른 스타일링

지드래곤은 아이보리 퀼팅 셔츠와 핑크 트랙 팬츠를 착용한 또 다른 스타일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톤의 의상은 컬러풀한 운동화와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리허설 룩을 완성했다. 머리에 두른 블랙과 옐로우 컬러의 실크 스카프는 전체적인 룩에 개성을 더하며, 지드래곤만의 패션 감각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부계정의 미스터리, 팬들과의 유쾌한 소통

최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누가 운영하는지 정확히 모른다”며 계정에 대한 미스터리를 남겼고, “이름을 ‘로미’라고 부른다”며 농담을 덧붙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지드래곤 SNS
팬들의 뜨거운 반응

지드래곤의 리허설 사진을 본 팬들은 “역시 GD, 리허설도 런웨이로 만들다니”, “그의 패션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 “빅뱅 케미는 여전히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 고조

리허설에서조차 무대 위를 압도하는 지드래곤의 스타일과 유머는 그가 단순히 준비 과정에 그치지 않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대 위에서 지드래곤이 어떤 감각적인 스타일과 매력을 선보일지, 그의 본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리허설 장인’ 지드래곤이 펼칠 또 다른 이야기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