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은 랄랄의 부캐릭터 ‘건물주 이명화’ 스타일로 완벽 변신하며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 출처 : 자유부인 한가인
청순가련의 대명사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평소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그녀가 유튜버 랄랄과의 만남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는데요.

“방송 최초! 한가인이 작정하고 얼굴 포기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가인은 랄랄의 부캐릭터 ‘건물주 이명화’ 스타일로 완벽 변신하며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한가인과 랄랄 / 출처 :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과 랄랄 / 출처 : 자유부인 한가인
짙은 눈썹과 과장된 아이라인, 붉은 립스틱으로 완성된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촌스러운 가발과 화려한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는 반응입니다. 

이렇게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한가인은 영상에서 “아무리 이상한 소리를 하고 농담을 해도 계속 멀쩡한 이미지로 봐주셔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즉,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죠.
변신 후 한가인과 남편 연정훈에 영상 통화 장면 / 출처 : 자유부인 한가인
변신 후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나 어떠냐”며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연정훈은 웃음을 터뜨리며 “사람이 너무 많다”며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정훈이 “집에 그러고 오냐”고 묻자 한가인은 “집으로 가야지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한가인의 숨겨진 예능감에 깜짝 놀랐다”,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다”, “연정훈의 반응이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제이와 아들 제우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