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꽃 샀으니까 네가 밥 사. 2024 추억의 아담”이라는 글과 함께 가인과의 애정 가득한 투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서로 몸을 밀착한 채 사진을 찍는 조권과 가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권은 가인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며 미소를 짓는가 하면, 어깨동무를 하고 여전한 커플 케미를 뽐냈다.
힙합 의상과 개성있는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인은 치명적이면서도 귀여운 표정으로 팬심을 녹였다.
조권과 가인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생일파티에서 깜짝 조우한 것. 조권은 “가인누나를 갑자기 만났다”고 설명했다.
조권은 “다른 여자를 사귀어도 가인과 함께 갔던 곳은 차마 못 갈 것 같다”면서 “2년간 가상부부로 생활하면 헷갈리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가인은 최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와 함께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출연하며 브아걸 완전체를 완성, 본격적인 활동 복귀 신호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