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이사 앞두고 고민 토로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달라”

이솔이 / 출처 = 이솔이 SNS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이사를 앞두고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솔이는 10월 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진은 웃고 있지만 현실은 우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이사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솔이는 게시글을 통해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결정해야 하는데, 현실에 타협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며 이사 준비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고 힘들다는 속내를 전했다. 또한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네요 그쵸?”라며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을 드러냈다.

특히 이사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밀렸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솔이는 “이번에도 또 보관 이사와 호텔링을 해야 한다”며, 이전에 겪었던 불편한 경험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과거 이사 과정에서 남편 박성광의 고가 의류를 잃어버리고도 보상받지 못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이사 역시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솔이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그녀는 활짝 웃으며 단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지만, 그와 상반되는 글귀는 그녀가 처한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해 많은 팬들의 공감을 샀다.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를 15억 1000만원에 매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8월 결혼 후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을 담아내며, 그 해 SBS 연예대상에서 N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솔이는 결혼 전 제약회사에서 재직했으며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사 준비로 인한 고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그녀가 곧 안정적인 일상을 찾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