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최예나 SNS)
가수 최예나(YENA)가 신곡으로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최예나는 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를 공개했다. 이날 최예나는 타이틀곡 ‘네모네모’와 수록곡 ‘설탕’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설탕’ 무대를 통해 상큼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최예나는 사랑스러운 안무부터 댄서들과 함께 꾸미는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타이틀곡 ‘네모네모’ 무대에서는 앞선 무대와 다른 최예나의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다. 양갈래 헤어 스타일링과 손가락으로 네모를 표현한 직관적인 시그니처 안무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최예나(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을 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했다. K팝 대표 안무가로 불리는 최영준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한 안무가 레디가 안무 창작 작업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예나는 지난달 3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네모네모’ 발매와 함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예나는 팬들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로세로 퍼즐, 주사위 게임 등 네모와 관련된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 최예나는 이날 팬 쇼케이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예나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네모네모 엠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의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최예나(최예나 SNS)
공개된 사진 속 최예나는 체크 무늬 상의에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무대 착장을 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예나는 3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4일 뮤직뱅크 무대에도 오르는 등 활발한 컴백 초반 일정을 소화 중이다.

한편, 최예나는 지난 2018년 미니 1집 ‘COLOR*IZ’를 발매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솔로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