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험사 사원증 사진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주말에 타로&사주상담, 베이킹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 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이어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드리고 있는데요. 들고 다닐 때 그저 무게만 나가는 우산이 아니라 언제 내릴지 모를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튼튼한 우산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는데요”라고 했다. 이어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한 이후 현재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조민아는 탈퇴 이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7년에는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라는 제과점을 운영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제과업 종사자이자 파티시에 자격을 갖춘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실력으로 비난받았다. 조민아는 또한 매니큐어를 바른채 빵을 만지고, 위생모와 위생장갑을 사용하지 않는 등 비 위생적인 장면이 노출되며 논란이 됐다. 게다가 수제 양갱을 12만원에 판매하는 등 비싼 가격책정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