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히카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시다 히카리의 둥근 생활(まぁるい生活 石田ひかり)’에 “첫 아르바이트, 오사카에서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녀는 영상에서 “15세에 연예계에 입문해 한 번도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며 “최근 대학생이 된 딸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직업 세계의 엄격함을 배우고 있기에, 나도 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자 아는 분의 식당에서 하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다 히카리의 진심 어린 도전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그녀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연예계에 종사하면서도 딸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하려는 모습이 대단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1986년 데뷔한 이시다 히카리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1년 결혼 후 두 명의 자녀를 둔 그녀는, 이번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대중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한층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