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차 지성과 이보영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연애상담소’에 출연해 연애 중에는 권태기가 없었지만, 결혼 후 첫 아이 출산 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결혼 후 육아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성은 바쁜 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권태기를 극복했다는 것.
지성은 이보영을 만난 뒤 첫눈에 반해 편지로 마음을 고백했지만, 연예인과의 교제에 회의적이었던 이보영은 지성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보영은 그 후로도 지성의 적극적인 구애를 3개월가량 밀어냈지만, 지성은 이보영의 마음을 열기 위해 “내가 연기를 그만두겠다”는 폭탄선언까지 던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보영은 언제든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지성과의 결혼을 결심했고, 이후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면서 슬럼프를 이겨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지성의 노력이 정말 대단했네”, “지금은 정말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