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유튜브 ‘핑계고’ 캡처)
배우 이서진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포켓형은 핑계고ㅣEP.71’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광규와 이서진이 출연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함께 토크를 이어가던 중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김광규와 이서진 모두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이들의 대답에도 관심이 쏠렸다.

올해로 54세가 됐다고 말한 이서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결혼할 생각도 아예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서진(유튜브 ‘핑계고’ 캡처)
이어 그는 “갑자기 생기면 모를까 교통사고는 올 수 있어도 사랑은 잘 안 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지금 자신의 삶에 감사하다면서도 한편으론 유부남으로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궁금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통해 얻는 행복이 크다는 것을 들었다“면서도 ”나는 평생 그 행복을 알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 이서진(유튜브 ‘핑계고’ 캡처)
그러자 지석진은 ”나는 뭐랄까 그런 행복도 좋지만 솔로로서 얻는 행복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서진은 뉴욕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엘리트 출신 배우로 유명하다.
이서진(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캡처)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 MBC 드라마 ‘불새’와 ‘다모’ 등을 통해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배우활동을 이어온 이서진은 tvN ‘삼시세끼’를 비롯해 유튜브 ‘이서진의 뉴욕뉴욕’ 등 다수 예능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서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