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숨겨왔던 연애사를 깜짝 공개했다. 화려한 수중 키스신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그의 실체는 ‘키스 테러범’? 전 여자친구들의 살벌한 혹평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서장훈은 “성훈이 수영 선수 출신이라 작품에서 수중 키스신이 많다”며 자료 화면을 공개했다. 화끈한 키스신에 성훈조차 얼굴을 붉혔지만, 이어지는 서장훈의 폭로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실제 여자친구들이 키스를 더럽게 못한다고 엄청 많이 들었다고?”라는 질문에 성훈은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
신동엽의 추궁에 성훈은 “그때 당시 여자친구가 그런 말을 했다”며 마침내 인정했다. 모벤져스는 화려한 키스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을 거라 추측했다. 서장훈은 “그분도 작품 경험이 많아서 다른 배우와 비교가 되니까”라며 전 여친을 배우로 몰아갔고, 신동엽은 “노래하던 친구”라며 가수로 몰아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성훈의 전 여자친구는 누구일까?
성훈의 키스 혹평 사건은 단순히 웃고 넘길 해프닝이 아니다.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연예인의 연애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