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 GT 슈퍼, 21세기에 부활하다!
토템 GT 슈퍼는 단순히 옛날 차를 복원한 것이 아니다. 1960년대 후반 알파로메오 줄리아 GTAm의 디자인과 정신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기술과 감각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차로 탄생했다.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탑재하여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토템 GT 슈퍼의 심장은 이탈테니카와 함께 개발한 2.8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다. 놀랍게도 무게가 180kg에 불과하며,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V6 트윈 터보 엔진으로 꼽힌다. 최대 739마력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와 후륜 LSD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토템 GT 슈퍼는 1180kg이라는 놀라운 경량화를 달성했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가벼운 차체와 강력한 엔진의 조합은 짜릿한 속도감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선사한다.
토템 GT 슈퍼는 외관과 실내 모두 최고급 소재로 제작되었다. 모든 차체 패널은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 버킷 시트와 고급 이탈리아 가죽으로 마감되어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자랑한다.
토템 GT 슈퍼의 가격은 약 7억 6천만원부터 시작한다. 옵션에 따라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다. 전 세계 40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모델인 만큼, 소유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