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서 영감을? 믹스의 독특한 디자인
믹스는 딱 보면 “와, 뭐지?”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톈궁 우주정거장에서 영감을 받았다는데, 캡슐 형태의 차체가 진짜 우주선 같기도 하고? 전면부에는 가로로 쭉 뻗은 주간주행등이 시원시원하게 박혀있고, ‘스타게이트’라는 이름의 램프가 위에 딱! 자리 잡고 있어서 럭셔리함까지 뿜뿜! 게다가 이 램프, 1,960개가 넘는 LED로 만들어져서 다양한 메시지까지 표시할 수 있다는 사실!
믹스의 실내는 그야말로 혁신 그 자체! B필러가 없으니까 진짜 넓고 시원시원하다. 1열 시트는 270도 회전까지 된다! 2열 시트랑 마주 보고 이야기 꽃을 피울 수도 있고, 다양한 좌석 배치도 가능하다니… 이건 뭐 거실이나 다름없잖아? 게다가 앞뒤로 움직이는 센터 콘솔은 테이블로도 변신! 안에서 밥도 먹고, 업무도 볼 수 있다.
믹스는 800V 충전 시스템 덕분에 10분 30초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이면 충전 끝! 배터리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LFP 배터리는 550km, NMC 배터리는 7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힘도 장난 아닌데, 후륜 모터가 무려 416마력에 44kg·m 토크를 뿜어낸다. 덕분에 0-100km/h 가속을 6.8초 만에 끊는다는 사실!
믹스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주차, 사각지대 경고,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게다가 라이다 센서까지 달아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보조 기능까지 지원한다. 안전은 걱정할 필요 없겠지?
믹스에는 21개 스피커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 무선 스마트폰 충전, 향기 시스템 등 고급 편의 사양도 빵빵하게 들어가 있다. 드라이브하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겠는걸?
믹스의 가격은 27만9,990위안(약 5,445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에 출시되면 보조금 혜택까지 받아 4천만 원 후반대에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까지 착하다니… 카니발, 진짜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