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88%, SK하이닉스 +6.51%, LG에너지솔루션 -1.43%...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19,200원으로 전일 대비 1.88%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42%에 달하며 PER 24.75,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638,000원으로 6.51% 급등하며, 거래량 3,899,243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3.74%로 높았고, PER 13.01, ROE 31.06으로 재무적 건전성을 보였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8.62%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80%, 현대차(005380)는 2.27% 상승했다. 이 외에도 HD현대중공업(329180)(1.95%), 삼성전자우(005935)(1.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5%), KB금융(105560)(0.32%)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3%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두드러졌고, 거래량 또한 많았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여러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의 주가도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