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애플 주가 상승세, 아마존과 메타 하락세로 시장 혼조 양상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의 엇갈린 등락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상위 종목들 중에서 엔비디아와 애플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아마존과 메타는 하락하며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3.93% 상승한 183.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대비 6.94달러 상승한 수치다. 이날 거래량은 2억 6749만 8202주로, 거래대금은 67조 3905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6210조 7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플 역시 4.31% 상승하여 256.0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10.58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억 5027만 653주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37조 1028억원, 시가총액은 5290조 553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마존닷컴은 1.66% 하락해 227.63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3.85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4474만 3693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4조 2361억원, 시가총액은 3379조 2943억원이었다. 메타 역시 1.63% 하락한 765.16달러로, 전일보다 12.70달러 떨어졌다. 거래량은 1160만 5309주로, 거래대금은 12조 4838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675조 6887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은 다양한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의 투자 판단을 내릴 때 자신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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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