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역사상 첫 순수 전기차(BEV) 라인업 추가, 파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사전계약 시작

주행거리 478km 전기차와 사륜구동 추가된 하이브리드 등 총 9개 라인업 공개, 공식 출시는 10월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강자 렉서스 ES가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1989년 첫 등장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ES가 완전히 새로운 심장을 얹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형 모델의 핵심은 단연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도입된 순수 전기차(BEV) 라인업이다. 렉서스는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저렴한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더했다. 9월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시작된 사전계약 현장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하이브리드보다 저렴한 전기차 가격표 나왔다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실내,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실내, 출처 : carexpert >


기존 시장의 상식을 뒤엎는 가격표가 공개됐다. 통상 전기차는 배터리 단가 때문에 동급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비싸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렉서스는 다른 선택을 했다. 순수 전기차 기본형인 ES 350e 프리미엄의 가격은 7,160만 원으로, 이는 하이브리드 기본형 ES 350h 프리미엄(7,290만 원)보다 130만 원 저렴한 수준이다.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한 셈이다.

주행거리 478km, 실용성까지 잡은 전기차 라인업



단순히 가격만 낮춘 것이 아니다. 전기차의 핵심인 주행거리 역시 실용적인 수준을 확보했다.
전륜구동 모델인 ES 350e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478km를 주행할 수 있다. 일상적인 출퇴근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에도 부족함이 없는 수치다. 상위 트림인 ES 500e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DIRECT4’가 탑재돼 한층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기존 강자 하이브리드, 사륜구동으로 돌아왔다



전기차에만 힘을 쏟은 것도 아니다. 렉서스의 상징과도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진화했다. 최신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동력 효율과 연비를 개선했다.
특히 이전 모델에서 아쉬움으로 꼽혔던 사륜구동(AWD) 트림이 국내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빗길이나 눈길 운행이 잦은 국내 운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변화다. 이로써 신형 ES는 전기차 5개, 하이브리드 4개 등 총 9개의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차체 역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모두 아우르기 위해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했다. 휠베이스를 늘려 2열 공간을 넓혔고, 실내에는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앰비언트 라이트로 첨단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월 13일 공식 출시되는 신형 ES가 멀티 전동화 전략을 앞세워 수입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실내,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실내,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실내, 출처 : carexpert >
<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실내, 출처 : carexpert >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