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힘껏 쥐면 혈압 더 올라요” 2분 만에 11mmHg 낮추는 운동법
혈압 관리를 위해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단한 도구 하나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악력 운동이 의외의 해법이 될 수 있다.
악력 운동은 근육 길이에 큰 변화 없이 힘을 유지하는 등척성 운동의 일종이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혈관 기능과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공간 없이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꾸준한 등척성 악력 운동이 안정 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관찰됐다. 이제 그 구체적인 방법과 주의할 점을 확인할 차례다.
최대 악력의 30%가 핵심이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무작정 힘껏 쥐는 방식은 아니다.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 악력의 약 30% 수준으로 힘을 유지하는 것이다. 가령 최대 악력이 50kg인 사람이라면 15kg 정도의 힘으로 악력기를 쥐어야 한다. 한쪽 손으로 약 2분간 힘을 유지하고, 1~4분 휴식 후 반대쪽 손으로 반복하는 식이다. 이렇게 양손을 번갈아 총 네 차례 실시하고, 일주일에 2~3회 반복하는 방식이 혈압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됐다. 처음부터 2분을 채우기 어렵다면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