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싼타페·쏘렌토? 훗!” 그랑 콜레오스, ‘손가락 논란’ 딛고 대박 행진!
르노코리아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치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긴 짜릿한 역전승처럼, ‘손가락 논란’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출시 첫 달부터 판매량 폭발하며 한국 SUV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4년 만에 돌아온 탕아, 드디어 성공하다!”
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그랑 콜레오스. 출시 전 ‘손가락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지만, 그 어떤 막장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8,62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이브리드로 정면 승부! 소비자 마음 훔쳤다!”
그랑 콜레오스는 무려 3,900대를 팔아치우며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량의 77.8%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덕분에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는 작년 같은 달 대비 203.5%나 급증하며 5,010대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만 3,900대가 팔리며 하이브리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 우선 출시, 철저한 국내 소비자 맞춤 전략이 주효했다”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