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사업을 하고있는 근황을 전했다.
병풀이라는 식물을 재배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슈는 “출시 1주일 만에 5만포가 완판됐다”라며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슈는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모습과 직접 농사를 짓고 상품화 하는 모습이다.
과거 도박에 빠졌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삶을 살아왔던 셈이다.
슈는 채소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책을 번역·출간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룹이 해체된 이후 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송에서 얼굴을 비춰왔다. 이후 슈는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도박 빚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하여 3억 원 이상을 갚아야 한다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이후 슈는 도박으로 인해 재산을 모두 잃고 빚더미에 앉아 반찬가게와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며 채무를 갚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