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씨의 1심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인 BJ 김강패(본명 김재왕·34)에게 마약류를 건네받은 뒤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여러 차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후 경찰은 같은 달 20일 박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했다.
박씨에게 마약류를 건넨 혐의를 받은 김씨는 같은 해 9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는 지난달 21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