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연말연시 ‘광폭행보’…오징어게임2 이어 ‘검은수녀들’로 극장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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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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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7 18:27
‘오징어게임2’에서 246번 참가자로 출연한 배우 이진욱이 모처럼만에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오징어게임2에 이어 다음달 영화 ‘검은수녀들’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영화 검은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사람들의 분투를 그린 내용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544만여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장을 쓴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도 주목받는다.
영화는 위험에 처한 소년(희준)과 이를 둘러싸고 각자 다른 선택을 해나가는 캐릭터들의 관계를 그려낸다.
이진욱은 수녀역으로 분한 송혜교, 전여빈의 행동을 반대하는 바오로 신부 역할로 분할 예정이다. 이진욱이 연기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는 수녀로 연기하는 송혜교, 전여빈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오직 소년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로 금지된 의식을 준비하는 두 수녀와 달리,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건 구마가 아닌 의학적 치료라고 믿고 있어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24년 1월 24일 극장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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