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 28세 전 축구 선수 아킴 모리스와 데이트 포착…열애설 재점화

사진 = 마돈나 SNS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6)가 전 축구 선수 아킴 모리스(28)와 함께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다정한 모습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12월 7일(현지시간) 마돈나와 아킴 모리스가 지난 주말 뉴욕 거리에서 나란히 산책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마돈나는 큰 재킷과 스카프로 겨울 추위를 막은 캐주얼한 차림이었고, 아킴 모리스는 후드 스웨트셔츠와 코트를 입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일상적인 산책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중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

여름부터 시작된 열애설

마돈나와 아킴 모리스의 열애설은 지난 7월 마돈나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처음 제기됐다. 8월에는 마돈나가 아킴 모리스와 함께 찍은 또 다른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아킴은 그녀 뒤에 앉아 환히 웃고 있었다. 마돈나는 해당 사진에 “여름의 뜨거운 재미...”라는 캡션을 더해 둘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9월에는 두 사람이 런던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 함께 참석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은 더욱 확산됐다.

아킴 모리스, 자메이카 출신의 전 축구 선수

아킴 모리스는 자메이카 스패니시타운 출신으로, 스토니 브룩 대학교에서 대학 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그는 뉴욕의 오이스터 베이 유나이티드 FC에서 활동했으며, 2022년에는 Paper Magazine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며 마돈나와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 잡지 촬영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입장은 없어도 뜨거운 관심

마돈나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나이 차와 함께하는 다정한 모습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돈나, 여섯 자녀의 엄마로서도 열정적인 삶 이어가

한편 마돈나는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장녀 로데스(26), 장남 로코(22), 그리고 입양한 자녀들인 데이비드(17), 머시(17), 10세 쌍둥이 스텔라와 에스테르까지,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마돈나는 여전히 음악 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며, 아킴 모리스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