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MMA 2024’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 수상…독보적 매력과 훈훈한 순간 화제

비비 / 사진 = 비비 SNS
가수 겸 배우 비비가 ‘MMA 2024’(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비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멜뮤 베뮤스(베스트 뮤직 스타일상)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시상식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독창적 스타일링, 시선 집중

비비는 이날 무대와 레드카펫에서 완벽히 다른 스타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등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에스닉한 드레스를 소화하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뽐낸 비비는 업스타일 헤어로는 큐피드 요정 같은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스타일링은 그녀가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된 이유를 증명했다.

트리플에스 김나경과의 훈훈한 순간
비비 / 사진 = 비비 SNS
시상식 도중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비비가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을 수상한 뒤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나경이 깜짝 볼 뽀뽀를 하며 축하를 전한 것.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놀란 비비는 “우리 나경이, 내 친동생이다”라는 소감을 남겨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비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경이는 사실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경이가 ‘상 받으면 뽀뽀해줄게’라는 공약을 걸어줘 힘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생. 이 언니는 뽀뽀가 받고 싶었어요. 일곱 살 이후로 안 해줬잖아요”라는 유쾌한 글을 남겨 팬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비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 중이다. 다재다능한 그녀는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비비의 ‘MMA 2024’ 수상은 그녀의 독창적 스타일과 음악적 감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비비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매력으로 무대와 일상에서 팬들에게 기쁨을 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