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뜨겁게 달군 ‘정우성 디엠’… 소속사는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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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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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16:53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일반인 여성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속사는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내고 별다른 대응을 하지않고 있다.
문가비의 출산과정에서 정우성의 친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다양한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6일에는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주고받은 대화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캡처본을 보면 정우성 공식 계정을 쓰는 발신인은 한 여성에게 “멋진 직업”이라고 먼저 말을 건 모습이다. 이후 상대방이 “해킹 당한거 아니냐”고 묻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정우성 계정으로 추정되는 발신인은 “우연히 피드를 보고 작업을 즐기고 잘하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한 거예요”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온라인에서는 이 캡처본에 대한 진위여부를 놓고 팽팽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의 최근 행보를 감안해 “진짜다”라는 의견과 “합성이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방관’ 중이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다. 이 외에도 정우성은 현재 다른 교제 중인 여성과 인생네컷 사진 촬영 영상이 공개되면서 연이은 화제를 낳았다.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과 다양한 이슈 등으로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사태가 커지자 시상식 참석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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