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한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문가비가 밝혔던 이상형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 2019년 방영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자신의 사이판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문가비는 당시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자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다.
문가비는 탄탄한 몸매와 더불어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며 모델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문가비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내가 항상 운동을 하는데 이상형도 나와 코드가 비슷하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문가비는 자신이 바라는 미래 남편상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문가비는 2018년 한 매체를 통해 “아버지는 예리하시면서도 책임감이 강하다”면서 “아버지와 같은 분이 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우성이 문가비의 출산 이후 결혼은 하지 않는 대신 아이의 양육은 책임지겠다고 말한 부분이 새삼 대조되는 대목이다.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득남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일반인 여성과 일명 ‘돈룩업 사진’, ‘인생네컷’ 등의 사진을 다정하게 촬영한 모습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가비가 자신의 아이를 출산했으나, 열애설의 주체는 다른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우성의 과거 스캔들과 연애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