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이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지만, 결혼은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디스패치’의 폭로, 그리고 엇갈리는 주장.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4일,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이의 아빠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나 몇 차례 만남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문가비가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우성은 아이의 태명을 직접 지어주고 산후조리원까지 함께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문가비의 결혼 요구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친자 검사 후 양육비 지원 의사만 밝혔을 뿐, 결혼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는 것입니다.
‘난민 옹호’ 정우성, 정작 자신의 아이는 외면?
정우성은 평소 난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난민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혼외자 논란으로 인해 그의 ‘선행’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난민은 품으면서 정작 자신의 아이는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우성, 침묵 속 진실은 무엇일까?
현재 정우성 측은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만 밝힌 상태입니다. 하지만 결혼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정우성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해명을 내놓을까요? 그의 선택에 따라 대중의 평가는 극명하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