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이 보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화제입니다! 지난달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무려 800명의 하객이 참석해 ‘인맥왕’ 조세호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유재석, 지드래곤, 이병헌, 이동욱, 김범수, 태양, 거미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고, 결혼식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 주례는 은사 전유성, 축사는 이동욱이 맡아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8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하객 규모는 뜻밖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는 “결혼식장에서 내 자리는 거의 밖이었다”며 문 앞자리에 배정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고, 딘딘은 “유재석 자리만 좋았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하하는 “자리 배치는 친한 순서가 아니라 재산 순”이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결혼식 후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00명이 넘는 하객 자리 배치가 가장 어려웠다. 가족, 프로그램별, 개그맨 선배님들로 분류하는 데만 3일이 걸렸다”며 결혼 준비 과정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명수와 홍진경은 유튜브 ‘얼굴천재 차은수’에서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액수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눠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명수는 “친한 사이라면 축의금은 얼마 정도 내는 것이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조세호에게 고마운 것이 많다. 택시 잡아준 것만 100만 원어치가 넘는다”며 100만 원 이상 낼 뜻을 밝혔습니다. 박명수 역시 “식사까지 한다면 120만 원은 내야 한다. 나는 100만 원을 낼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과 하객들의 유쾌한 에피소드, 축의금 액수 논란까지 더해져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인맥왕’ 조세호의 결혼식, 과연 얼마나 많은 축의금이 모였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