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정은채는 ‘정년이’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그동안 감춰왔던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정년이’는 1950년대 여성 국극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정은채는 극 중 ‘매란국극단’의 간판스타 ‘문옥경’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은채는 ‘문옥경’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바로 너무 마른 체형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극 초반에 멋있게 보여야 하는데 체격이 너무 왜소해 보였다”며 “남성 정장을 입었을 때 어깨가 넓어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고민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은채는 ‘문옥경’ 역을 위해 헤어스타일도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숏컷에 도전한 것입니다. 그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를 이렇게 짧게 잘라봤다”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채의 ‘정년이’를 위한 열정적인 노력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파격 변신과 탄탄한 연기력은 ‘정년이’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년이’에서 보여줄 정은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