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신고가 3번 갱신! “BTS가 사는 아파트, 나도 살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성수동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가 BTS 효과를 톡톡히 보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트리마제는 지난달에만 무려 3번이나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전용면적 84㎡는 40억 원에, 140㎡는 49억 원에, 136㎡는 무려 67억 원에 거래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트리마제의 가격이 급등한 데에는 BTS 멤버들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제이홉은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84㎡, 152㎡ 두 채를 매입했는데, 현재 시세로 최대 5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국 역시 2018년 트리마제를 매입했다가 2020년에 매각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BTS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김희철 등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트리마제에 거주하거나 거주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리마제는 ‘스타들이 사랑하는 아파트’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리마제의 인기는 단순히 유명 연예인들의 거주 사실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뛰어난 입지 조건,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 철저한 보안 시스템 등이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트리마제의 가격 상승이 과도하다”, “거품이 끼어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트리마제의 신고가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