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자녀들과의 다정한 모습 공개
온라인서 뜨거운 반응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자녀들과의 다정한 순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어린 남매를 껴안고 아들에게 볼 뽀뽀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족의 따뜻한 순간이 담긴 이 사진은 고현정의 팬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현정 / 출처 = 고현정 SNS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03년 이혼했다. 당시 두 자녀의 양육권은 정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후 고현정은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왔으나, 최근 공개된 사진을 통해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엿볼 수 있었다.

고현정은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개설하며 자녀와의 근황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영상 속에서 고현정은 “최근 연락이 왔는데 정말 놀랐다. 자녀들이 ‘요정재형’ 콘텐츠를 잘 봤다고 하며 자주 출연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오랜 시간 자녀와의 거리를 두었던 고현정이지만, 최근 자녀와의 연락이 이어지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엿보인다. 팬들은 고현정의 이런 모습을 보며 “오래 기다린 만큼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따뜻한 가족의 모습에 눈물이 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